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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수목원 '한여름 밤의…음악회' 대성황

  •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6-04-19 조회수 : 226

전남도완도수목원(원장 박형호)이 추진한 '한여름밤 숲속 음악회'가 지난 17일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피서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숲속음악회는 완도수목원이 전남도청소년수련원을 직접 운영하게 됨에 따라 청소년 수련활동 등 새로운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지역과 함께 하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개최됐으며 특히 올해는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 염원을 담았다.



청소년수련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만큼 이번 음악회는 무더위에 지친 일상의 나른함을 깨우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발라드와 락, 7080 등 동적인 음악을 가미했다.



시작은 완도수산고등학교 그룹사운드 '주둥아리'가 열었다. 이어 락그룹 '카우칩스'와 7080세대의 인기그룹인 '나는 못난이'의 주인공 '딕훼미리'가 무대의 열정과 감동을 더해줬다. 이벤트로 캠프파이어가 열리고 완도수목원의 숲해설가 김금희씨와 청소년지도사 변은기씨가 즉석에서 참여해 숨은 노래실력을 뽐내 큰 박수를 받는 등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구성으로 음악회의 재미를 더했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과 서정창․송주호 전남도의원, 이부남 완도군산림조합장, 윤병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 번영회와 이장단은 물론 500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피서객이 함께 음악회를 찾아 그 의미를 더해줬다.



박형호 완도수목원장은 "300여 명 정도를 예상한 소박한 음악회였지만 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대단히 뜻 깊고 즐겁게 생각한다"며 "이번 한여름밤 숲속음악회를 시작으로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다양한 산림수요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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