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청소년활동 안전문화 확산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영예 얻어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은 지난 5일 ‘청소년활동 안전문화 확산 아이디어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5개팀을 선발했다.

수련원의 김형수, 고은총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점검의 날 지정 및 운영”이라는 제안으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과 관련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것에 대해 제안했다.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전국의 797개 수련시설은 자체 정기안전점검과 안전교육, 안전문화 캠페인활동을 실시하여 수련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하고 그 결과를 지자체에 제출하여 전국적으로 수련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실천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에 기여하게 된다.

또 형식에 그치는 것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점검과 참여를 위해 매월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위생관리 분야를 지정하여 전체 지도자가 교육과 함께 현장 점검에 참여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전국적인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보급하는 내용으로 제안하였다.

현재,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전라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하여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건축, 토목, 소방, 위생, 활동장비 등의 안전점검을 전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고 있다.

강장만 원장은 “이번 제안이 문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생활 속에서 안전 및 위생관리를 실천하고 작지만 습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활기찬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는 수련시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보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jnyouth.go.kr) 또는 운영관리팀(554-7674)으로 문의하면 된다.